요즘 시장에 초록 줄기가 길게 뻗은 마늘쫑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늘쫑 제철은 4월 말부터 6월까지로, 이 시기를 놓치면 줄기가 질겨진다. 알싸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때는 짧다. 영양성분과 효능까지 차근히 정리해 보았다.

마늘쫑 제철 시기는 언제인가
마늘쫑은 4월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다.
5월에서 6월 사이가 절정이다. 이 시기를 지나면 줄기에 섬유질이 많아지고 단단해진다. 아삭한 식감은 사라지고 씹기 어려워진다.
노지에서 자란 국산 마늘쫑은 이맘때 수분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이 진하고 단맛이 살아 있는 이유다.
지역에 따른 수확 시기 차이는 아래와 같다.
| 지역 | 수확 시작 | 절정 시기 |
|---|---|---|
| 남부 | 4월 말 | 5월 중순 |
| 중부 | 5월 초 | 5월 말 |
| 북부 | 5월 중순 | 6월 초 |
마늘쫑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
마늘쫑은 마늘과 닮았으나 잎채소의 성질도 함께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리신이 있다. 마늘 특유의 알싸한 향을 내는 황 화합물이다. 줄기 부분에도 풍부하게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음 성분들이 들어 있다.
- 비타민 C: 잎채소 수준으로 풍부하다
- 식이섬유: 장 운동을 돕는다
- 칼륨: 나트륨 배출에 관여한다
- 베타카로틴: 초록 줄기에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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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통보다 식감이 부드러워 한 번에 더 많은 양을 먹기 좋다.
몸에 들어와 작용하는 마늘쫑 효능
마늘쫑의 효능은 알리신의 작용에서 시작된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된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피로를 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점에서 외상값을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흩어진 비타민이 한 줄기로 모인다.
항균 작용도 보고된다. 알리신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어 환절기 면역 유지에 보탬이 된다.
식이섬유와 칼륨도 거든다. 장에서는 노폐물 배출을 돕고, 혈액에서는 나트륨을 끌고 나간다. 봄철 입맛이 떨어질 때 챙기기 좋은 이유다.
마치면서
마늘쫑은 4월 말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다. 알리신과 비타민 C, 식이섬유가 골고루 담겨 봄철 식탁에 오를 만하다. 짧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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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은 매일 먹어도 괜찮은가?
마늘쫑은 일반 채소에 가까워 매일 먹어도 무리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위가 예민한 사람은 생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익혀 먹으면 부담이 줄어든다.
마늘쫑 보관은 어떻게 하나?
마늘쫑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신선함이 유지된다. 더 오래 두려면 살짝 데친 뒤 소분해 냉동하는 것이 좋다. 장아찌로 담그면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안내드립니다] 본문에 안내된 효능과 영양 정보는 일반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효과는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