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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국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8월 7일자로 경보를 내렸습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염되는 질병으로, 오한,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대표 이미지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주의사항과 예방 방법은?

1.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는 주로 저녁 시간에 활동합니다. 따라서 저녁 시간대에 풋살, 테니스, 조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짧게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긴 옷 착용

야간에 외출할 때는 밝은 색의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끌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기피제 사용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전에 기피제를 피부와 옷에 충분히 뿌리면 모기에 물릴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경우에는 기피제를 항상 휴대하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해야 합니다.

4. 방충망과 모기장 활용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의 실내 진입을 막고,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5. 모기가 많은 지역 피하기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근처는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경우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시에는 위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한,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의료 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간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밝은색 긴 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며, 몸에 모기 기피제를 뿌릴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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