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와 엉겅퀴 차이 정리: 무엇이 다를까?

본 포스팅은 지칭개와 엉겅퀴가 어떻게 다른 지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우선 지칭개와 엉겅퀴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고, 두 식물의 차이와 구분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칭개와 엉겅퀴는 어떻게 다를까?

Lyre-shaped hemistepta를 학명으로 가진 지칭개는 국화과 식물입니다. 옛 문헌에는 즈츰개로 불리우기도 하고, 방언으로 지치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지칭개는 지칭개속에는 유일한 종이고, 엉겅퀴와 가장 가까운 속입니다.

지칭개는 해넘이한해살이 식물로, 주로 가을에 발아하여 겨울 동안 로제트 잎으로 지내고 봄에 속이 빈 줄기를 솟아올립니다.

주로 전국의 묵정밭, 농촌 빈터, 경작지 둑, 초지 등에서 자라며, 냉온대에서 난온대까지 다양한 기후에서 발견됩니다.

꽃은 5~7월에 홍자색 두상화가 피고, 열매는 깃털 모양으로 바람에 날립니다.

지칭개는 다른 작물의 발아와 성장을 방해하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만, 제초제를 사용해 제거할 정도로 해롭진 않습니다.

Ussuri Thistle라는 학명을 가진 지칭개 역시 국화과 식물에 해당합니다.엉겅퀴는 전국의 숲 가장자리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최대 1미터까지 자라며 자주색 또는 적색 꽃이 여름에 핍니다.

잎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고 열매는 바람에 날려 번식합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전체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한방에서 전초와 뿌리는 대계라 불리며 혈액응고와 간해독에 효능이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북동 지역에도 분포하며, 서양에서는 마리아엉겅퀴 종자가 간질환 치료에 쓰입니다. '엉겅퀴'라는 이름은 피를 엉퀴게 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지칭개와 엉겅퀴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줄기를 보면, 지칭개는 매끈하고 가시가 없는 반면, 엉겅퀴는 줄기 표면에 지느러미 모양의 질 더미가 있고 끝에 가시가 있습니다.

잎의 경우, 지칭개의 잎은 하늘을 향해 나 있으며 가장자리에 가시가 없는 반면, 엉겅퀴의 잎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한 새 깃털 모양으로 톱니와 작은 가시가 있습니다.

꽃을 비교하면, 지칭개의 꽃은 매끈하고 분홍색인 반면, 엉겅퀴의 꽃은 자주빛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통해 지칭개와 엉겅퀴를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지칭개와 엉겅퀴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털'입니다. 엉겅퀴는 전체가 털로 덮인 여러해 살이 풀입니다. 반면에 지칭개는 전체가 털로 덮여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뚜렷하게 구분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줄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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